호수창이예쁜가
청계호수를 따라 둘이서 손잡고 나란히 걸어보세요. 울퉁불퉁 작은 소로길과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호수 위 잔잔한 물결,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, 그리고 조용한 자연의 소리를 깨우는 새소리는 잘 다듬어진 도심 속의 산책로와는 사뭇 다른 정겨운 모습이랍니다. 손을 맞잡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하며 호숫가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어느덧 사랑으로 다가올 거예요.